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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22-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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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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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

  • 출간일2022년 8월 2일
  • 저 자서상완
  • ISBN9791192072722

할머니도 얼마든지 초등학생 손주를 가르칠 수 있다!

아이의 학습과 인성을 즐겁게 키워주는 할머니표 집공부!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잘 컸으면 한다. 이왕이면 성적도 더 좋았으면 한다. 그러나 부모 마음처럼 아이들은 하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같이 맞벌이가 많은 상황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부모들이 아이들의 공부까지 맡으려면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만다.

그럴 때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조부모. 힘들게 일하고 와서 아이들 교육까지 책임지려는 부모들보다 훨씬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여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고,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여유가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다. 또한 100세 시대가 찾아온 지금,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젊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정보나 교육도 충분히 가능하다.

할머니표 집공부는 오랜 시간 교육에 몸담고 있던 교장 선생님 출신 저자가 두 손녀딸을 효과적으로 교육한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실천한 방법은 매조천습관 들이기, 즉 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하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이 단순하면서도 만고의 진리가 되는 학습법으로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핵심 교과목뿐만 아니라 인성과 감성 교육까지도 병행한다. 또한 매조천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자기 주도성을 길러, 아이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차곡차곡 체화시킨다. 이 덕분에 저자의 두 손녀는 자기주도력, 자아존중감 모두 든든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더 이상 아이와 부모와의 공부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조부모와 손주 간에 끈끈한 사랑도 더욱 깊어지는 방법을 안내한다. 은퇴 후 새로운 인생 후반전에서 사랑하는 자녀가 힘들어하지 않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가 잘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저자

 

서상완

 

교사로서 38년 재직하고 정년퇴직을 했다. 대학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상담 관련 공부를 했고 상담심리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직 중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부모역할훈련 등 상담과 교육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부적응학생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 싫어하는 아이조차 가장 큰 문제는 공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을 가져 서울특별시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자료개발위원, 학생·교사·학부모 연수강사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접하게 된 5차원 전면교육을 전농중, 노일중에서 학교경영에 적용해 아이들과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장으로 전농중에서는 꿈나누리반이라는 학교 내 대안교실을 직접 운영하였고, 노일중에서는 요나(요리나눔)’라는 학생동아리를 직접 운영해 요리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퇴직 후 제2의 인생은 내 자녀를 위한 손녀딸들의 케어와 교육에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매일 아이들을 돌보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메일 dfish56@hanmail.net

 

 

출판사 리뷰


매일, 조금씩, 천천히 할머니랑 공부할래?

 

너 학습지 했어, 안 했어? 내일 선생님 오시는 날인데 계속 핸드폰 하고 있을 거야?!”, “, 할 거라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오고 가는 단골 멘트다. 아이에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키면 그때부터 매일 같이 이런 종류의 대화들이 자주 들리기 마련이다.

매일 아이와 공부 때문에 소리 지르며 씨름하고 있는가? 힘들게 일하고 퇴근했는데 아이의 교육까지 봐줄 엄두가 안 나는가? 아무리 아이를 학원에 맡겨도, 학습지를 시켜도 공부를 지겨워하는가? 그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표 집공부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던 저자가 은퇴 후 두 손녀와 함께한 공부법에 대해 담겨 있다. 공부를 지겨워하지 않도록 손녀들과 매조천(매일 조금씩 천천히) 실천 공부법을 진행하는데,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기본 과목 공부는 물론 아이들의 인성교육, 감성교육까지 확실하게 한다. 매조천 공부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주도성을 길러서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점점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성적도 오르게 된다.

1장은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전에는 황혼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점점 자녀를 위한 손주의 보육과 교육이 인생의 의미도 찾는 행복한 노후로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조천 공부법에 대해 설명하며 할머니인 저자가 초등학생인 두 손녀를 어떻게 교육했는지 알려준다. 아이들이 공부를 힘들어하지 않고, 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실천력 올리기, 편안하게 공부하기,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반복하기 등을 알려준다.

3장에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대해 담겨 있다. 공부의 이유와 의미에 대해 인성교육으로 먼저 접근하는 법, 아이를 향한 잔소리를 줄이고 감사일기로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는 법 등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장은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쑥쑥 올려주는 방법이 나와 있다. 정확한 칭찬과 함께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을 축하해주는 기념식의 장면을 담았다. 또한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서, 놀 때는 즐겁게 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5장은 매조천 공부법의 실천 편이다. 10개의 실천법이 나와 있고, 저자가 손녀들에게 적용했던 공부법들이 설명되어 있다. 독서법, 국어, 영어, 수학 등 실제적으로 실천해볼 수 있다.

아이와 공부 때문에 매번 싸워 막막한 부모라면, 또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손주의 교육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행복해지는 할머니표 매조천 공부법을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